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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나의 해방일지 결말 명대사 촬영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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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결말 명대사 촬영지

기쁘게원수를사랑하자 2023. 2.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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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결말 명대사 촬영지

최근 드라마를 보는 취미를 가지고있다. 역시나 한번에 쭉 몰아서 보는것은 힘들어 며칠에 걸쳐서 봤다. 이게 내 스타일인것 같다. 살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울컥하고 살짝 눈물이 고인정도는 있어도.. 진짜 호흡을 하면서 울어본것은 처음이다.

예전에 보려고 한번 처음 부분을 조금 보다가 흥미로워서 봐야지 했는데, 까먹고 안보다가 다시 도전했는데.. 왜 이걸 이제야 알았지? 싶은 명작을 찾아냈을때의 그 짜릿함과 이제 1부인데.. 앞으로 16부까지 쭉 볼 수있겠다는 감사함과 행복함. 그렇게 최근 일주일은 해방일지로 가득했다.

나의 해방일지 결말

결말을 두고서 많은 의견들이 있다. 근데 나는 정말 해방일지스러운 결말이다라고 생각된다. 잔잔하고 또 드라마나 연극이나 영화의 결말을 내기위해 극적인 전개를 한다던가 하는거 없이 우리의 일상이 결말이 없이 잔잔하게 계속 지속되는것처럼 잔잔하게 마무리되어 더 좋았다. 거의 마지막 부분을 볼 때부터 왠지 잔잔하게 끝날거같은데? 하다가 구씨가 지하 영업장으로 들어가서 조폭들과 의미심장한 순간이 되었을 때 살짝 불안했지만, 그래도 아무일없이 잘 끝나서 좋았다.

나의 해방일지 명대사아니.. 명장면?

사실 많은 사람들은 추앙한다라는것을 고르겠지만, 나는 명대사라기보다는 분위기와 잔잔함들이 모든게 명장면이였다고 생각한다. 처음 구씨가 걷는 모습들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고 새롭고 또 익숙해보이기도하고 그가 밤에 술병을 봉다리에 들고 미정과 뒤를 따라갈 때 하나하나가 명장면이였고, 창희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의 옆에서 묵묵히 일하고 밥을 먹는 장면들도 계속 눈물이 났고,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들의 마지막 시간에 있던것도 그리고 염제호의 표정과 매순간의 모습들이 그리고 아내가 떠나고 조용히 아침밥을 하는 모습도 미정이 묵묵히 일상을 지내다가 한번의 미소를 보여주는 장면들도 그리고 말없던 구씨가 미정에게 마음을 열어 장난도 치고 표현하는 모든 장면들이 그리고 기정이 태훈에게 결혼하자고하고 태훈이 바로 그럽시다 하는것도 어쩌면 드라마스럽지만 어쩌면 또 일상에서 볼 수있을법한 모습들이 잔잔하게 나의 마음에 들어왔다.

나의 해방일지 촬영지

가장 많이 나왔던 당미역은 성환역이라고 합니다. 성환역은 1호선 이지만,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하고있는 서울과 많이 먼 곳에 위치한곳입니다. 저도 서울에 거주하지 않고있기 때문에 드라마 장면속에서 많은 부분들이 공감되었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특유의 서울에서만 무조건 봐야한다? 라는 심리가 있습니다. 아닌사람들도 있지만, 유난히 서울사는사람 특히나 자신도 지방이나 타지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자취하는 사람들은 더욱이 서울에서 보려고하는 심리가 굉장히 불편한데, 참 고쳐야하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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